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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니켈 가격 약세 지속에도 포스코 3월 STS 가격 동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3-04 06:00 조회수 : 91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0747

스테인리스(STS) 유통 시장은 3월에도 약세로 시작했다.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대를 지속하면서 시황은 극도로 침체돼 있다. 코로나19(우렴 폐한)의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이달 스테인리스 가격은 약보합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LME 니켈 가격은 3월 첫째 주 톤당 1만2,000달러대에서 불안한 출발을 했다. 주중에도 부분적으로 등락하고 있지만 여전히 톤당 1만2,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3월 2일에는 톤당 1만2,440달러로 최근 10거래일 연속 톤당 1만2,000달러대를 기록 중이다.

2월 평균 가격은 톤당 1만2,743.5달러로 2019년 1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843.3달러 하락을 기록했다.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2,000달러를 기록한 것은 2019년 7월 이후 6개월 만이다. 2월에도 줄곧 톤당 1만2,000달러대를 나타냈다.

LME 니켈 가격 약세를 이끈 것은 중국의 코로나19의 영향이며 재고의 급격한 증가가 그 이유다. 특히 중국의 코로나19의 사태가 장기화됨을 고려할 때 하방 압력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10월과 11월 4만5,366톤이 감소했던 LME 니켈 재고는 2019년 12월과 2020년 1월에만 11만1,201톤이 증가했다. 현재 최근 LME 니켈 재고는 22만9,860톤으로 매번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달 스테인리스 300계, 400계 가격을 2월과 마찬가지로 동결을 결정했다. 포스코는 원료 가격, 환율, 시장 상황 및 수입 오퍼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 안정화를 위해 3월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연초 약세를 지속하던 스테인리스 유통 가격은 현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가격 동결에 대형 코엘센터들의 STS 304 열간압연강판(HR) 판매 가격은 톤당 265만원, 304 냉간압연강판(CR)은 톤당 275만원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각 유통별 가격은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입재의 경우는 국산재 대비 톤당 45만~55만원의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오토쿰푸는 3월 STS 304 서차지를 톤당 1,369유로로 전월 대비 79유로 내렸다. STS 316 서차지 역시 톤당 2,074유로로 전월 대비 38유로 인하됐다. 또한 STS 430 서차지는 톤당 562유로로 전월 대비 14유로가 인하됐다. 아페람도 STS 304 서차지를 톤당 1,358유로로 전월 대비 81유로 내렸다. STS 316 서차지 역시 톤당 2,067유로로 전월 대비 48유로 인하했다. 또한 STS 430 서차지도 톤당 575유로로 전월 대비 9유로 인하했다.



 



신종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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