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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조강 생산, 2.9% 증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3-26 18:28 조회수 : 116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1909

2019년 세계 스테인리스(STS) 조강 생산량이 발표된 가운데, 중국발 공급과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 스테인리스 스틸 포럼(International Stainless Steel Forum, ISSF)에 따르면 2019년 세계 STS 조강 생산량은 5,221만8,000톤으로 2018년 대비 2.9%가 늘었다.

2018년 5,073만톤으로 사상 최초로 5,000만톤을 넘어선 세계 STS 조강 생산량은 이로써 2년 연속 5,000만톤을 넘겼다. 

 

 

특히, 다른 지역들에서는 모두 감소했지만, 세계 공급과잉을 이끌고 있는 중국에서의 생산량은 여전히 두 자릿수 증가량을 나타냈다. 2019년 세계 STS 조강 생산량 중 중국의 생산 비중은 56.3%로, 2018년의 52.6% 대비 3.7%p가 늘었다.  

글로벌 수요 부진과 공급과잉으로 STS 제조업체들이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발 STS 공급과잉이 세계 STS 시장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는 셈이다.

세계 STS 조강 생산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중국의 생산량 증가에 세계 STS 조강 생산량도 전체적으로 2.9%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2019년 중국의 STS 조강 생산량은 2,940만톤으로 2018년 대비 10.1%가 증가해 유일하게 생산량 증가를 기록했다. 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생산량은 789만4,000톤으로 3.7%가 줄었다. 이 밖에 유럽은 680만5,00톤, 미국은 259만3,000톤으로 각각 7.9%와 7.7%의 조강 생산량 감소를 나타냈다. 남아프리카와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기타 지역 생산량 역시 552만5,000톤에 마물로 2018년 대비 2.0% 감소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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