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SPS(대표이사 김학용, POSCO Steel Processing & Service)가 스테인리스(STS) 재고 정보 공유 서비스를 개시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가공 사업 부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3개 사업 부문을 통합해 분할한 포스코SPS는 지난 2일 공식 출범했다. 이번 STS 재고 정보 공유 서비스는 포스코SPS 사업 부문 중 하나인 STS(Stainless Steel)사업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는 STS 재고 정보를 공유해 달라는 고객 요청을 적극 반영해 고객사들이 온라인(On-Line)에서 제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재고 축소, 운영비용 절감을 도모하고, 긴급 자재가 필요한 업체는 신속하게 물량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게 됐다. 동시에 포스코SPS는 일반 구매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재고 회전율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고 검색은 누구나 포스코SPS 홈페이지(poscosps.com)를 방문해 ‘사업소개-STS일반-재고 현황’을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발주하는 제품은 각 지역 공장 및 영업소에서 24시간 이내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 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는 재고는 각 지역별 담당자에게 요청하면 추가 비축 가능하며, 재고 현황은 매일 2회 오전 7:00, 오후 12:00에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