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래스틸

  • home

철강NEWS

(주간시장동향-STS) 19거래일째 톤당 1만1,000달러 못 벗어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13 10:09 조회수 : 9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2699

 포스코의 스테인리스(STS) 출하 가격 동결 발표로 4월이 시작됐지만, 3월에 이어 STS 유통 시장에서는 가격 약세가 우세한 상황이다. 
 
 포스코의 가격 동결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침 속에 스테인리스(STS|)업계는 4월에 대한 기대도 크지 않다. 
 
 4월 들어 STS 유통 가격은 열연이 톤당 255만~260만원, 냉연이 톤당 260만~270만원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 대비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수입재 역시 국산과 톤당 40만~45만원 수준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통상적인 톤당 20만원 수준 대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니켈 가격 약세 속에 포스코의 출하 가격 동결과 함께 글로벌 STS 업체들의 서차지 인하도 이어졌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유럽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 감소와 공장 가동 중단 등이 일어나면서 전반적인 STS 시황이 좋지 못한 모습이다. 
 
 앞서 3월 LME 니켈 가격은 현물 기준 톤당 1만1,873.0달러의 월평균 가격을 기록했다. 2월 대비 톤당 870.5달러가 떨어진 금액이다. 
   
 3월 들어 LME 니켈 가격은 그나마 유지하던 톤당 1만2,000달러마저 깨졌다.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1,000달러대로 떨어진 건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이었다. LME 니켈 월평균 가격은 2019년 10월의 톤당 1만7,113.5달러에서 2020년 2월까지 연속 하락을 나타내면서 5개월간 톤당 총 4,929.6달러가 하락한 바 있다. 
   
 4월 들어서도 LME 니켈 가격 약세는 이어지고 있다. 4월 9일 현재까지 LME 니켈 가격은 19거래일 연속 톤당 1만1,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4월 9일 기준 월평균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1,284.4달러로 3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588.6달러 하락을 기록 중이다. 



박진철 기자
이전글 (STS) 스크랩 가격도 추가 하락
다음글 EU, 대만·중국·인니 열연 STS 반덤핑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