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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스크랩 가격도 추가 하락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15 06:00 조회수 : 108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2784

스테인리스(STS) 제품 시장의 가격 약세가 지난하게 이어지면서 STS 스크랩 가격도 약세가 짙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304 기준 STS 스크랩 가격은 톤당 9만(선반설)~11만원 수준으로 기존 대비 톤당 1만원가량이 하락했다. STS 316 스크랩도 톤당 14만(선반설)~18만원으로 기존 가격 대비 톤당 5,000원~1만원이 빠졌다. 이 밖에 STS 430 스크랩은 톤당 2만5,000원~2만7,000원으로 기존 대비 톤당 1,000원 수준 하락했다. 

올해 들어 STS 스크랩 가격은 제품 수요 부진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속에 전반적으로 하락을 나타내 왔다. 

포스코의 스테인리스(STS) 출하 가격 동결 발표로 시작된 4월도 3월에 이어 STS 제품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경기 부침으로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로 경기 자체가 죽어 스테인리스(STS)업계는 4월에 대한 기대도 크지 않다. 

최근 STS 유통 가격은 열연이 톤당 255만원, 냉연이 톤당 265만원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 말과 4월 초 대비 톤당 5만원 수준 하락한 가격이다. 수입재 역시 국산과 톤당 35만~45만원 수준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통상적인 톤당 20만원 수준 대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3월 LME 톤당 1만2,000달러마저 깨진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도 STS 제품 가격 상승의 발목을 꾸준하게 잡고 있다.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1,000달러대로 떨어진 건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이었다. LME 니켈 월평균 가격은 2019년 10월의 톤당 1만7,113.5달러에서 2020년 2월까지 연속 하락을 나타내면서 5개월간 톤당 총 4,929.6달러가 하락한 바 있다. 

4월 들어서도 LME 니켈 가격 약세는 이어지고 있다. 4월 9일 현재까지 LME 니켈 가격은 19거래일 연속 톤당 1만1,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 4월 9일 기준 월평균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1,284.4달러로 3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588.6달러 하락을 기록 중이다. 

앞서 3월 LME 니켈 가격도 현물 기준 톤당 1만1,873.0달러의 월평균 가격을 기록했다. 2월 대비 톤당 870.5달러가 떨어진 금액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 3월까지 LME 니켈 가격 월평균 가격 하락폭은 톤당 5,800달러에 달한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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