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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유통, 작년 실적 개선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17 07:00 조회수 : 88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2881

2019년 스테인리스(STS) 판재 유통업체들의 경영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18년 실적이 워낙 부진했던 탓에 기저효과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본지가 최근까지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16개 주요 STS 유통업체들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업체의 2019년 총매출액은 2조1,498억5,200만원으로 2018년의 2조245억1,800만원 대비 6.2%가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31억2,200만원으로 2018년의 473억8,300만원 대비 33.2%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947억5,700만원으로 2018년의 349억2,200만원 대비 171.3%나 늘었다. 

이로써 이들 업체의 2019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2.9%를 기록해 2018년의 2.3% 대비 0.6%p 상승했으며, 매출액순이익률은 4.4%로 2018년의 1.7% 대비 2.7%p나 올랐다.

그러나 이는 2018년 15개(모닝에스티에스 제외)  주요 STS 유통업체들의 매출액이 5.4% 늘어났음에도 영업이익은 40.6%가 감소하고, 순이익은 29.6%가 감소했던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에스엠스틸의 지분법 관련 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순이익률 증가도 전반적인 업계 실적 개선으로 분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한편, 2019년 이들 업체의 부채비율 평균은 94.1%로 2018년의 118.6% 대비 24.5%p가 감소하면서 재무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눠 산출하는 재무건전성 지표다. 일반적으로 100% 이하를 표준비율로 안정성을 평가한다. 부채비율이 100% 미만이라는 의미는 기업의 전체 부채가 자기자본보다 적다는 것이며, 위기 시에 기업의 자기자본 금액으로 전체 채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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