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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24거래일 만에 1만2천달러 회복한 니켈價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4-22 10:27 조회수 : 9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3111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24거래일 만에 톤당 1만2천달러대로 반등했다. 

LME 니켈 가격은 4월 20일 현물 기준 톤당 1만2,255달러로 지난 3월 11일의 톤당 1만2,435달러 이후 총 24거래일 만에 톤당 1만2천달러대에 다시 올라섰다. 다만, 23거래일 연속 톤당 1만1,000달러에 머물렀던 최근 하락세 때문에 4월 20일 기준 LME 월평균 가격은 톤당 1만1,518.7달러로 3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354.2달러 하락을 기록 중이다. 

앞서 3월 LME 니켈 가격도 현물 기준 톤당 1만1,873.0달러의 월평균 가격을 기록했다. 2월 대비 톤당 870.5달러가 떨어진 금액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 3월까지 LME 니켈 가격 월평균 가격 하락폭은 톤당 5,800달러에 달한다.  

지난 3월 톤당 1만2,000달러마저 깨진 LME 니켈 가격은 그동안 STS 제품 가격 상승의 발목을 꾸준하게 잡아 왔다.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1,000달러대로 떨어진 건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만이었다. LME 니켈 월평균 가격은 2019년 10월의 톤당 1만7,113.5달러에서 2020년 2월까지 연속 하락을 나타내면서 5개월간 톤당 총 4,929.6달러가 하락한 바 있다. 

한편, STS 유통 가격은 열연이 톤당 255만원, 냉연이 톤당 265만원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 말과 4월 초 대비 톤당 5만원 수준 하락한 가격이다. 다만, 수요 부진과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저가재들이 등장하면서 실제 가격은 이보다도 낮은 수준에서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입재 역시 국산과 톤당 35만~45만원 수준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통상적인 톤당 20만원 수준 대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4월에도 3월에 이어 STS 제품 가격 약세는 피할 수 없었다. 가뜩이나 경기 부진이 길게 이어져 온 가운데 코로나19로 신규 개척은 물론 기존 거래마저 위협받으면서 STS업계의 근심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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