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요 스테인리스(STS) 제조업체인 탕앵(Tang Eng Iron Works Co.)이 5월 STS 수출 가격을 인상 발표했다.

앞서 대만 최대 STS업체인 유스코도 수출 가격을 비롯해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STS 304 가격은 톤당 2,000대만달러 상승했으며, STS 316 서차지(추가금)는 변경되지 않았다. 탕앵은 5월 수출 가격 역시 톤당 60~80달러 인상했다. 다만, 탕앵의 4월 STS 200계 및 400계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가격 인상은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 등 원자재 상승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