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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니켈價 다소 회복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11 07:21 조회수 : 106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3770

지지부진하게 약세가 지속된 스테인리스(STS) 유통 시장은 5월로도 이어졌다. 

포스코의 3개월 연속 가격 동결로 시작된 5월이지만 앞선 3월과 4월에 이어 포스코의 가격 동결에 상관없이 시장 상황은 약세가 우선하는 분위기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수요가 부진할 뿐만 아니라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도 전반적인 부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도 STS 시장에는 약세 기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부 상승 구간을 제외하면 월초에 제시된 가격은 월말이 되면 대부분 톤당 5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수준씩 가격이 하락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더구나 STS업계에서는 4월 말 5월 초 황금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로 판매 부진 우려도 컸다. 

최근 톤당 1만2전달러가 붕괴되는 등 약세였던 LME 니켈 가격은 그나마 소폭 반등해 톤당 1만2,000달러를 회복했다. LME 니켈 가격은 4월 30일 현물 기준 톤당 1만2,134달러로 6거래일 연속 톤당 1만2,000달러대를 기록했으나, 5월 1일에는 다시 톤당 1만1,853달러로 1만1,000달러대로 하락한 바 있다. 4월 LME 월평균 니켈 가격은 톤당 1만1,753.2달러로 3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119.8달러 하락했다. 앞서 3월 LME 니켈 가격도 현물 기준 톤당 1만1,873.0달러의 월평균 가격을 기록했다. 2월 대비 톤당 870.5달러가 떨어진 금액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 3월까지 LME 니켈 가격 월평균 가격 하락폭은 톤당 5,800달러에 달한다. 그나마 5월 LME 니켈 가격은 5월 6일 들어 톤당 1만2천달러를 회복한 뒤 5월 7일까지 2거래일 연속 톤당 1만2천달러를 지켰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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