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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좋을 날이 없는 시황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20 06:00 조회수 : 114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4141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판매 부진 속에 스테인리스(STS) 유통 시장의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포스코의 3개월 연속 가격 동결로 시작된 5월이었지만, 앞선 3월과 4월에 이어 시장 상황은 약세가 우세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부진할 뿐만 아니라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도 부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도 STS 시장에는 약세 기조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부터 극히 일부 상승 구간을 제외하면 월초에 제시된 가격은 월말이 되면 대부분 톤당 5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씩 가격이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LME 니켈 가격도 톤당 1만1,000달러와 1만2,000달러를 오가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2거래일은 다시 톤당 1만1,000달러대를 기록했다. 

LME 니켈 가격은 5월 18일 현물 기준 톤당 1만1,950달러로 2거래일 연속 톤당 1만1,000달러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5월 6일부터 6거래일 연속 톤당 1만2,000달러를 지켰던 LME 니켈 가격은 다시 톤당 1만1,000달러대로 떨어졌다. 5월 18일 기준 월평균 가격은 톤당 1만2,035.7달러로 전월 대비 톤당 282.5달러가 올랐다.  

4월 LME 월평균 니켈 가격도 톤당 1만1,753.2달러로 3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119.8달러 하락했다. 앞서 3월 LME 니켈 가격도 현물 기준 톤당 1만1,873.0달러의 월평균 가격을 기록했다. 2월 대비 톤당 870.5달러가 떨어진 금액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지난 3월까지 LME 니켈 가격 월평균 가격 하락폭은 톤당 5,800달러에 달한다. 그나마 5월 LME 니켈 가격은 5월 6일 들어 톤당 1만2천달러를 회복한 뒤 5월 7일까지 2거래일 연속 톤당 1만2천달러를 지켰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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