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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냉연 제조, 1분기 ‘고군분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20 09:05 조회수 : 9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4154

올해 1분기 스테인리스(STS) 냉연 제조업체들의 실적이 여전히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계는 지난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하는 등 부진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해부터 지지부진하게 이어져온 STS 가격 약세로 STS 냉연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됐고, 올해 1분기에는 코로나19 영향까지 겹쳐 상황이 호전되지 않은 탓이다.

본지가 2020년 1분기 상장 스테인리스 냉연 제조업체 3개사의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업체의 1분기 총매출액은 2,217억500만원으로 2,381억9,200만원이었던 2019년 동기 대비 6.9%가 줄었다. 업체별로는 현대비앤지스틸이 7.8%의 매출액 감소를 기록했다. 대양금속은 유일하게 2.7%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했으며 쎄니트는 18.2%의 매출액 감소를 나타냈다.

이들 업체의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46억3,500만원에 그쳐 2019년 동기의 52억8,300만원 대비 12.3%가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25억5,600만원으로 2019년 1분기의 32억8,100만원 대비 282.7%가 늘었다. 그러나 2019년 1분기 순이익이 2018년 대비 68.8% 감소한 바 있어, 올해 1분기 순이익 증가 자체만으로는 실적 회복을 논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로써 이들 상장 STS 냉연 제조 3개사의 2020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2.1%로 2019년 동기의 2.2% 대비 -0.1%p 감소했으며, 순이익률은 5.7%로 2018년 1분기의 1.4% 대비 4.3%p 증가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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