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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코로나19 속 판매 부진 심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5-27 06:00 조회수 : 9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4413

국내 STS(스테인리스) 제조 및 유통업계가 낮은 가격과 수요 부진에 코로나19까지 겹친 사태를 힘겹게 헤쳐나가고 있다. 

더구나 세계 최대 STS 생산 및 소비국인 중국의 생산과 영업이 재개되기는 했지만,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각국의 STS 생산과 수요가 아직 완전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 부진 상황도 심각하다. 올해 1분기 수출을 포함한 STS 냉연 판매는 28만7,696톤에 그쳐 2019년 1분기 대비 9.6%가 감소했다. 국내 판매 중 유통점 판매는 8만7,104톤으로 2019년 1분기의 10만4,881톤 대비 16.9%나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실수요 판매도 8만7,304톤에 그치면서 2019년 1분기의 9만1,862톤 대비 5.0% 감소를 기록했다. 실수요는 대부분 품목에서 감소했으며, 산업기계용과 전자기기용, 강관용에서 그 감소폭이 제일 컸다. 건설용과 재압연용, 운송장비용은 그나마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은 포스코의 3개월 연속 가격 동결로 시작됐지만 앞선 3월과 4월에 이어 포스코의 가격 동결에 상관없이 시장 상황은 약세가 우세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부진할 뿐만 아니라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도 부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코로나19 영향이 1분기보다 2분기부터 더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LME 니켈 가격도 톤당 1만1,000달러와 1만2,000달러를 오가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나마 최근 4거래일은 다시 톤당 1만2,000달러대를 기록했다. 

LME 니켈 가격은 5월 22일 현물 기준 톤당 1만2,124달러로 4거래일 연속 톤당 1만2,000달러대를 기록했다. 앞서 6거래일 연속 톤당 1만2,000달러대를 기록했던 니켈 가격은 5월 15일과 18일에는 이틀 연속 톤당 1만1,000달러대로 떨어진 바 있다. 5월 22일 기준 월평균 가격은 톤당 1만2,127.6달러로 전월 대비 톤당 374.4달러 상승을 기록 중이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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