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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속절없는 하락세에 애간장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6-20 06:00 조회수 : 134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5436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 상승세에 아랑곳없이 스테인리스(STS) 유통 가격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매월 반복됐던 중후반 저가재와 가격 하락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코로나19와 수요 부진 속에 다시 가격이 하락하는 패턴이 재연되지 않을까 했던 스테인리스(STS)업계의 우려가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결국, 글로벌 STS 가격 상승세와 포스코의 4개월 연속 가격 동결로 시작한 6월이지만 STS 유통 가격은 속절없이 하락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애초 LME 니켈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상승 압박과 글로벌 업체들의 6월 판매 가격 상승으로 유통 가격 상승에 대한 한 가닥 기대가 있었던 6월이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가격 하락이 이어진 셈이다. 

여전히 고질적인 수요 부진과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덮쳐 가격 동결보다는 사수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 시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6월 STS 304 열연 기준 톤당 250만원, 냉연 기준 톤당 260만원 수준으로 시작했던 포스코 코일센터들의 기본 판매 가격은 6월 둘째 주를 지나면서 전반적인 가격 약세가 감지되면서 월초 가격에서 톤당 5만원 내외가 빠지는 중후반 가격 약세가 또 시작됐다. 

한편, LME 니켈 가격은 여전히 톤당 1만2,000달러대의 낮은 가격이기는 하지만 1만2,000달러를 오랜 기간 사수하면 STS 가격 하락을 그나마 저지하고 있다. 6월 18일 기준 월평균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2,740.9달러로 5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605.6달로 상승을 기록 중이다. 5~6월 상승분을 모두 합하면 톤당 997.7달러로 톤당 1,000달러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별 니켈 가격도 22거래일 연속 톤당 1만2,000달러를 지키고 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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