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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이대로 비수기 진입하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6-24 06:00 조회수 : 114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5556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에서는 7월 가격 전망도 밝지 않다. 전통적으로 휴가기와 혹서기에 다가서면서 영업일수도 줄고, 수요도 부진한 것이 상례기 때문이다. 이에 7월 가격 역시 약세 내지 보합세가 전망되고 있다. 

6월 STS 304 열연 기준 톤당 250만원, 냉연 기준 톤당 260만원 수준으로 시작했던 포스코 코일센터들의 기본 판매 가격도 6월 둘째 주를 지나면서 전반적인 가격 약세가 감지되면서 월초 가격에서 톤당 5만원 내외가 빠지는 중후반 가격 약세가 시작됐다. 지난해부터 극히 일부 상승 구간을 제외하면 월초에 제시된 가격은 월말이 되면 대부분 톤당 5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씩 가격이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그나마 톤당 1만2,000달러를 고수하면서 상승을 기록 중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STS 수요 부족은 STS 가격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유럽 최대 STS 제도업체인 오토쿰푸는 7월 서차지(추가금)를 인하하는 등 7월 글로벌 STS 가격도 약세가 점쳐지고 있다. 

한편, LME 니켈 가격은 여전히 톤당 1만2,000달러대의 낮은 가격이기는 하지만 1만2,000달러를 오랜 기간 사수하면 STS 가격 하락을 그나마 저지하고 있다. 6월 22일 기준 월평균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2,740.8달러로 5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605.4달로 상승을 기록 중이다. 5~6월 상승분을 모두 합하면 톤당 987.6달러로 톤당 1,000달러 수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별 니켈 가격도 24거래일 연속 톤당 1만2,000달러를 지키고 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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