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스테인리스(STS) 제조업체인 아페람이 7월 유럽(EU) 지역 서차지(추가금)를 모든 제품에서 인하했다. 

아페람은 유럽 지역 STS 304 제품 7월 서차지를 톤당 1,343유로로 톤당 19유로 내렸다. STS 316 제품 서차지 역시 톤당 1,907유로로 톤당 59유로가 내려갔다. 아페람은 STS 430 서차지도 톤당 603유로로 전월 대비 톤당 27유로 인하했다.  아페람의 7월 STS 서차지는 모든 제품에서 전년 동월 대비로도 톤당 4유로에서 최대 171유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니켈 가격이 여전히 톤당 1만2,000달러대를 오가는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요 부진이 서차지 인하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