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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1~5월 실수요 판매 18.6% 감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7-20 20:10 조회수 : 176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6639

코로나19 팬데믹 속 스테인리스(STS) 판매가 급감하고 있다. 

국내 스테인리스(STS) 냉연 제조업체들의 2020년 1~5월 STS 냉간압연강판(CR) 판매가 유통과 실수요 모두에서 감소했다. 특히, 실수요 판매는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 중이다. STS 판매는 코로나19 영향 속에 유통과 실수요를 불문하고 모든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나타냈다. 

 

 

전반적인 국내외 수요 부진과 가격 침체 분위기에 수익성 하락에 신음하던 국내 STS업계에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5월 국내 STS 냉연강판 재고도 13만톤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STS 냉연 재고는 5개월 연속 12만톤과 13만톤 사이를 오가고 있다. 2018년 이후 대부분 월별 10만톤 이상을 기록 중인 전반적인 재고 증가는 STS 내수 부진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 따르면 2019년 5월 STS 냉연강판 국내 판매는 8만2,850톤으로 전월 대비 8.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9.2%가 줄었다. 유통점 판매는 2만7,103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1%가 줄었다. 특히, 실수요 판매는 2만5,698톤에 머물면서 전월 대비와 전년 동월 대비 각각10.1%와 18.6%로 모두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한편, 2020년 1~5월 국내 냉연강판 판매는 46만1,904톤으로 지난해 동기의 51만3,577톤 대비 10.2%가 감소했다. 2020년 1~5월 유통점 판매는 14만2,10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가 줄었고, 실수요 판매도 14만1,586톤으로 2019년 동기 대비 7.5%가 줄면서 전체적인 판매 감소를 이끌었다. 

2020년 1~5월 실수요 판매 중에서는 건설용과 재압연용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나타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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