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스테인리스(STS) 생산업체인 오토쿰푸는 8월 유럽 지역 STS 서차지(할증료)를 일부 품목에서 인상했다. 

오토쿰푸는 8월 STS 304 서차지를 톤당 1,367유로로 전월 대비 11유로 올렸다. 다만, 오토쿰푸는 STS 316 서차지는 톤당 1,907유로로 전월 대비 15유로 인하하고, 430 서차지 역시 톤당 584유로로 전월 대비 14유로 내렸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 상승 속에 304 제품의 서차지를 올렸지만, 3분기 유럽 페로크로뮴 벤치마크 가격 동결에도 304를 제외한 대부분 제품의 서처지는 인하가 이어졌다. 

특히, 8월 오토쿰푸의 STS 서차지는 지난해 동월 대비로도 304 기준 톤당 15유로, 316 기준 216유로, 430 기준으로는 18유로가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