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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니켈價 1,500달러 넘게 올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04 09:35 조회수 : 101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7236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석 달 동안 톤당 1,500달러가 넘는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포스코의 8월 스테인리스(STS) 가격 인상에 불을 지폈다. 

LME 니켈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포스코는 8월 STS 가격을 300계, 400계 모두 5만원 인상했다. 특히, 400계 출하 가격 인상은 2018년 7월 이후 25개월 만이다. 

앞서 오토쿰푸와 아페람도 유럽 지역 스테인리스(STS) 8월 서차지(추가금)를 304 제품에서 일부 인상했다. 대만 최대 STS업체인 유스코 역시 304 제품의 가격을 올리고, 수출 제품 가격도 일부 인상했다. 

이에 7월 오랜만에 가격 인상에 성공한 포스코의 8월 추가 가격 인상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니켈 가격 상승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뒤를 받치면서 7월 스테인리스(STS) 유통 가격은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인상에 힘이 실렸다. 이에 7월 초에 6월 말 대비 톤당 5만원 수준 올랐던 가격은 7월 후반에 접어들면서 다시 톤당 5만원 수준 상승했다. 
 
이에 니켈 및 페로크로뮴 가격 상승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8월 추가적인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다만, 그동안의 수요 부진과 수요업계의 가격 인상 불만 때문에 시장 안착 여부는 8월 초가 지나야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7월 들어 전월 대비 톤당 638달러가 오른 니켈 가격 상승은 주목할 만하다. 그동안 톤당 1만2천달러를 오랜 기간 유지했던 LME 니켈 가격은 7월 톤당 1만3천달러로 올라서더니 7월 31일에는 톤당 1만3,756달러로 7월을 마무리했다. 또한, 8월 1일 현재까지 LME 니켈 가격은 22거래일 연속 톤당 1만3천달러를 유지 중이다. 7월 LME 니켈 평균 가격 역시 톤당 1만3,341달러로 6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638달러 상승했으며 특히, 5월부터 7월까지 석 달간 상승폭은 톤당 1,588달러로 1,600달러 수준에 육박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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