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래스틸

  • home

철강NEWS

쎄니트, 영업이익 적자 전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14 19:41 조회수 : 10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7708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스테인리스(STS) 냉연 제조업체인 쎄니트(각자대표 최재관, 박승배)의 상반기 실적이 악화를 나타냈다. 

쎄니트의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256억7,600만원을 기록해 2019년 상반기의 331억100만원 대비 -22.4% 감소했다.

같은 기간 회사의 영업이익은 12억5,900만원으로 2019년 상반기의 20억9,1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다만, 쎄니트의 2020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2억5,100만원을 기록해 2019년 상반기의 15억4,900만원 대비 368.1%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됐음에도 쎄니트의 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금융비용에서의 수익성 제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쎄니트의 금융수익은 6억2,02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641.8%가 증가한 반면, 금융원가는 4억6,298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1%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쎄니트의 2020년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해 2019년 상반기의 6.3% 대비 -11.2%p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순이익률은 28.2%를 기록해 2019년 상반기의 4.7% 대비 23.6%p 증가했다.

쎄니트는 "스테인리스 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자동차를 비롯한 주요 전방산업들의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면치 못했다"면서 "국외 시장 또한 미국을 포함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수입 규제로 국내외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진철 기자
이전글 대양금속, 영업이익 두 자릿수 감소
다음글 현대비앤지스틸, 매출액 10.5%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