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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니켈價, 9거래일 연속 1만4천달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8-18 11:25 조회수 : 12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7758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9거래일 연속 톤당 1만4천달러대에 머물면서 스테인리스(STS) 가격 인상에 힘이 실리고 있다. 

8월 초 포스코 STS 코일센터들은 STS 304 열연과 냉연 판매 가격을 각각 톤당 270만원대, 톤당 280만원대의 높은 가격으로 제시했다. 포스코의 가격 인상폭은 톤당 5만원이지만 포스코의 기존 할인폭이 줄어들면서 각종 비용과 수익성을 감안해 톤당 15만원 수준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다만, 연이은 가격 인상과 여름휴가 기간, 거기에 예년보다 길고 피해가 심한 장마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줄어든 상황이 가격 인상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이에 휴가가 끝나고 조금씩 일상에 복귀하는 8월 말로 갈수록 8월 STS 유통 가격의 윤곽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석 달 동안 톤당 1,500달러가 넘는 상승세를 지속한 LME 니켈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8월 들어 STS 가격을 300계, 400계 모두 5만원 인상했다. 특히, 400계 출하 가격 인상은 2018년 7월 이후 25개월 만이었다. 

해외 스테인리스(STS) 업체들도 일부 가격 인상을 꺼낸 데 이어 포스코도 7월에 이어 8월 두 달 연속 가격 인상 카드를 꺼냈다. 

특히, 지난 석 달 동안 톤당 1,500달러가 넘게 올랐던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8월 들어 급기야 톤당 1만4천달러까지 상승했다. 

8월 17일 LME 니켈 가격은 현물 기준 톤당 1만4,548달러로 9거래일 연속 톤당 1만4천달러를 유지 중이다. 8월 17일까지 8월 평균 가격도 톤당 1만4,548달러로 7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830.7달러가 상승했다.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상승분은 톤당 2,419달러에 달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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