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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9월 STS價 일부 인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9-02 10:51 조회수 : 23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8440

포스코가 9월 스테인리스(STS) 300계 출하 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3개월 연속 인상이다. 지난 8월 포스코는 STS 300계와 400계 모두 톤당 5만원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니켈 가격은 8월 26일을 기점으로 1만5천달러대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원료 전문 기관들은 필리핀발 니켈 수급 이슈, 풍부한 국제 유동성, 전기차용 니켈 수요 증가 등을 니켈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도 일제히 9월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제조업체들은 STS 300계 서차지(추가금)를 인상했으며, 일본도 300계 가격 인상이 유력하다. 대만 유스코도 9월 가격을 약 170달러 인상했다. 이는 5개월 연속 인상 조정이다. 

이와 같은 글로벌 스테인리스 가격 상승 영향으로 국내 수입업계 또한 단계적인 가격 조정을 통해 7월 이후 스테인리스 300계 가격을 톤당 15만원 수준 인상했으며, 9월 이후에도 추가 가격 인상이 전망되고 있다.

포스코는 "이러한 원료 및 국내외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스테인리스 300계 가격을 10만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수입 대응재 및 표면처리재의 가격도 10만원 인상한다"고 전했다. 

포스코는 추후 니켈 가격 및 수입재  가격이 급변 시  9월 중 수입 대응재 위주로 추가 가격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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