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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9월 가격 인상 또 간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9-05 11:30 조회수 : 182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8548

포스코가 스테인리스(STS) 일부 제품의 출하 가격을 3개월 연속 인상하면서 9월도 가격 인상으로 시작됐다. 

포스코는 9월 STS 300계 출하 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했다. 3개월 연속 인상이다. 포스코는 지난 8월에는 STS 300계와 400계 모두 톤당 5만원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 주원료인 니켈 가격은 8월 말부터 톤당 1만5천달러대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9월 초 들어서도 이러한 흐름은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 인상 압박에 글로벌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도 일제히 9월 가격을 인상했다. 미국과 유럽 제조업체들은 STS 300계 서차지(추가금)를 인상했으며, 대만 유스코와 탕앵도 9월 가격을 인상했다. 유스코는 5개월 연속 인상 조정이다. 

포스코는 또한, 원료 및 국내외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월 스테인리스 300계 가격 및 수입 대응재인 GS강 및 표면처리재의 가격도 10만원 올렸다. 특히, 포스코는 추후 니켈 가격 및 수입재  가격이 급변 시  9월 중 수입 대응재 위주로 추가적인 가격 조정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LME)와 런던금시장연합회(LBMA)가 8월 31일에 영국의 공휴일인 서머 뱅크 홀리데이(Summer Bank Holiday)로 인해 휴장했기 때문에 8월 28일을 기준으로 8월 평균가격이 결정됐다. 이로써 8월 LME 니켈 가격 평균은 톤당 1만4,486달러로 7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1,145달러가 상승했다. LME 니켈 가격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넉 달 기간 동안 톤당 2,864달러가 상승했다. 

LME 니켈 가격 강세는 9월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9월 3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135달러로 6거래일 연속 톤당 1만5천달러를 지키고 있다. 9월 3일 기준 월평균 가격도 톤당 1만5,484달러로 8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867달러 상승을 기록 중이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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