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래스틸

  • home

철강NEWS

STS 냉연 업계, 상반기 가동률 소폭 상승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9-08 08:35 조회수 : 156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8657

2020년 상반기 스테인리스(STS) 냉간압연 업체들의 설비가동률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체의 지난해 상반기 가동률이 저조했던 기저효과로, 전반적으로는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다.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STS 냉간압연 제조업체들의 반기 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현대비앤지스틸(대표이사 정일선)의 올해 상반기 가동률은 2019년 동기 대비 9.3%p가 하락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의 올해 상반기 가동률은 88.6%였다. 반면, 쎄니트(각자대표 최재관, 박승배)의 상반기 가동률은 83.7%로 71.4%였던 2019년 상반기 대비 12.3%p가 상승했다. 다만, STS 상장 3개 냉연사 중 대양금속(대표이사 조상종)은 연간으로만 가동률 집계를 공시해 상반기 가동률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없었다.

연간 생산능력 1만3,337톤인 쎄니트는 2019년 1~6월 4,834톤의 STS 냉연강판을 생산했다. 설비 가동시간은 3,658시간으로 총 4,368시간의 가동 가능 시간 중 83.7%의 가동률을 나타냈다.

한편 연간 7만2,000톤, 반기 기준 3만6,000톤의 생산능력을 지닌 대양금속은 올해 상반기 총 2만8,559톤의 STS 냉연강판을 생산해 제품 생산 기준으로 볼 때 지난해 한 해 85.00% 가동률 대비 상반기 가동률이 어느 정도 하락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박진철 기자
이전글 대양금속, "하반기 더 기대해 달라"
다음글 아페람 9월 STS 서차지 2개월 연속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