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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냉연, 1~7월 판매 17.3% 급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9-18 05:30 조회수 : 19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143

코로나19 팬데믹 속 올해 스테인리스(STS) 판매가 전체적인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스테인리스(STS) 냉연 제조업체들의 2020년 1~7월 STS 냉간압연강판(CR) 판매가 유통과 실수요 모두에서 감소했다. 하반기 들어 조금씩 판매가 살아나고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큰 수요 감소를 기록 중이다. 올해 1~7월 STS 판매는 코로나19 영향 속에 유통과 실수요를 불문하고 모든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전반적인 국내외 수요 부진과 가격 침체 분위기에 수익성 하락에 신음하던 국내 STS업계에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7월 국내 STS 냉연강판 재고도 10만톤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올해 들어  국내 STS 냉연 재고는 12만톤과 13만톤 사이를 오가는 등 많은 재고 물량을 기록 중이다. 2018년 이후 대부분 월별 10만톤 이상을 기록 중인 전반적인 재고 증가는 STS 내수 부진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다만, 7월 재고는 10만3,800톤 수준으로 오랜만에 10만톤대로 떨어졌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 따르면 2020년 7월 수출을 포함한 국내 STS 냉연강판 판매는 9만2,017톤으로 전월 대비 7.5% 증가했다. 2개월 연속 증가다. 다만, 7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3% 감소해 전년 대비 판매 감소세가 확연하다. 

한편, 2020년 1~7월 국내 STS 냉연 전체 판매는 63만8,683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가 줄었다. 1~7월 STS 냉연 유통점 판매는 2만4,295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고, 실수요 판매는 2만2588톤에 머물면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2020년 1~7월 실수요 판매 중에서는 건설용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DKCS의 표면가공 설비에서 제조되고 있는 STS 헤어라인 제품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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