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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STS 제조업계, 크로뮴價 또 보합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9-24 12:40 조회수 : 248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443

스테인리스(STS) 주요 원료인 페로크로뮴(Ferro-chrome)의 유럽(EU) 가격이 보합을 기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유럽 주요 스테인리스 제조업체들과 남아프리카 페로크로뮴 생산업체 간의 2020년 4분기 페로크로뮴 가격협상은 파운드당 1.14달러로, 3분기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앞서 2분기에는 1분기의 1.01달러 대비 12.9% 상승한 바 있다. 

유럽 페로크로뮴 가격은 앞서 2019년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13.3%가 하락한 파운드당 1.04달러에 이어 2019년 4분기 1.02달러, 2020년 1분기 1.01달러로 하락을 거듭하다 2분기 12.9% 상승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세 가지 이유를 들어 이번 페로크로뮴 가격 보합을 지지했다. 우선, ▲남아프리카의 페로므로뮴 생산자들이 생산 조정을 계속하고 있는 점 ▲유럽의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점차 우세해지고 있는 점 ▲아시아 시장의 수요 회복이 상당히 이뤄지고 있다는 점 등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중국 시장의 페로크로뮴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페로크로뮴 유럽 벤치마크 가격은 남아공 광산업체인 글렌코어(Glencore)와 크로뮴 합작 회사를 운영하는 메라페 자원(Merafe Resources)에 의해 매 분기 발표된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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