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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월 STS價 동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07 16:39 조회수 : 47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891

포스코가 10월 스테인리스(STS) 출하 가격을 동결했다. 3개월 연속 인상에서 동결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포스코는 수입 대응재인 GS강종의 경우 톤당 5만원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9월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평균 가격이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8월 대비로는 상승세가 다소 주춤했다. 여기에 3개월 연속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가들의 피로도도 이번 가격 동결에 영향을 미쳤다. 

니켈 전문가들은 10월 니켈 가격이 톤당 1만4천~1만5천달러대에서 박스권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필리핀 등지에서 공급 차질 재발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가격 방향성을 단정 짓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미국, 유럽의 STS 제조업체들은 니켈 가격 상승세를 반영해 서차지(추가금)을 인상하기도 했다. NAS, ATI 등 미국 업체들은 4개월 연속, 아페람(APERAM), 오토쿰푸(OUTOKUMPU) 등 유럽 업체들은 3개월 연속 서차지를 인상했다. 다만, 대만 제조업체들은 유스코와 탕앵 등이 대부분 제품 가격을 동결했다. 

이에 포스코는 "글로벌 서차지 지속 상승, LME 니켈 변동성 확대 등 가격 인상 요인과 실물경기 회복 지연, 시장 안정화 등 동결 요인을 놓고 고심했으나 시장 안정화를 위해 10월 가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다만, 포스코는 수입재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하는 GS강은 가격 상승분을 감안해 톤당 5만원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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