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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냉연, 1~8월 판매 11.8% 줄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14 05:30 조회수 : 46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031

코로나19 팬데믹 속 올해 스테인리스(STS) 판매가 전체적인 감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스테인리스(STS) 냉연 제조업체들의 2020년 1~8월 STS 냉간압연강판(CR) 판매는 유통과 실수요 모두에서 감소했다. 하반기 들어 조금씩 판매가 살아나고 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두 자릿수 수요 감소를 기록 중이다. 올해 1~8월 STS 판매는 코로나19 영향 속에 유통과 실수요를 불문하고 대부분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전반적인 국내외 수요 부진과 가격 침체 분위기에 수익성 하락에 신음하던 국내 STS업계에 코로나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올해 들어 12만톤과 13만톤까지 증가했던 냉연강판 재고는 8만톤대로 떨어지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판매 물량을 회복하는 분위기다.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에 따르면 2020년 8월 수출을 포함한 국내 STS 냉연강판 판매는 9만4,459톤으로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 3개월 연속 증가다. 다만, 8월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0% 감소해 전년 대비 판매 감소세가 여전하다. 

한편, 2020년 1~8월 국내 STS 냉연 전체 판매는 73만3,14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가 줄었다. 1~8월 STS 냉연 유통점 판매는 23만2,967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고, 실수요 판매는 23만3,554톤에 머물면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특히, 2020년 1~8월 실수요 판매 중에서는 건설용과 전자기기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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