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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니켈價 4거래일 연속 톤당 1만5천달러 기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17 08:30 조회수 : 269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265

10월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가 수요 부진과 가격 약세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4거래일 연속 톤당 1만5천달러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달 STS업계는 3개월 연속 가격 인상에서 동결로 돌어선 데 이어 당좌거래정지에 몇몇 업체가 이름을 올리는 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 

포스코는 LME 니켈 가격의 상대적 약세 전환과 3개월 연속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업계의 피로도를 감안해 10월 STS 출하 가격을 동결했다. 대만 등 해외업체도 가격을 동결했다. 특히, 수요업계의 피로도가 증가하면서 9월 STS업계의 유통가격 인상은 지난 7월과 8월에 비해서는 순조롭지 못했다.

다만, 그동안 3개월 연속 가격 인상을 뒷받침했던 LME 니켈 가격은 최근 주춤했지만 오랜만에 톤당 1만5천달러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대만과 달리 유럽과 일본 STS업계는 10월 가격을 일부 인상하는 등 글로벌 STS업계의 가격 향방도 10월을 기점으로 갈리는 분위기다. 

그동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LME 니켈 가격은 9월 30일까지 마지막 10거래일을 모두 톤당 1만4천달러에 머물렀다. 이에 9월 평균 LME 니켈 가격도 톤당 1만4,866달러로 8월 대비 톤당 249달러가 상승했지만, 월초 대비로는 상승폭이 크게 줄었다. 

10월 들어 LME 니켈 가격은 9일까지 톤당 1만4,990달러로 17거래일 연속 톤당 1만4천달러에 머물렀다. 다만, 10월 12일 18거래일 만에 톤당 1만5천달러를 회복한 LME 니켈 가격은 10월 15일 톤당 1만5,353달러로 4거래일 연속 톤당 1만5천달러에 머물고 있다. 이에 15일까지 10월 평균 가격은 톤당 1만4,797달러로 9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68달러 하락을 기록 중으로, 여전히 전월 대비 낮은 가격이지만 월초 대비 가격 하락폭을 상당히 줄인 모습이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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