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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STS 냉연 수입 20.7% 늘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22 08:17 조회수 : 26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428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중국산 스테인리스(STS) 냉연의 수입량은 올해 1~9월 20.7%가 증가했다. 반면 인도네시아산은 23.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의 점유율은 64.4%로 60%를 넘겼다.

한국철경협회 통계를 보면 올해 1~9월 전체 STS 냉연강판 수입량은 29만5,706톤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가 감소했다. 이 중 64.4%의 점유율을 기록한 중국산 STS 냉연은 19만365톤이 들어오면서 전년 동기 대비 20.7%의 수입량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23.5%의 점유율을 기록한 인도네시아 STS 냉연 수입량은 6만9,409톤으로 지난해 동기의 9만822톤 대비 23.6%가 감소했다.

지난해 중국 청산강철의 인도네시아 생산 본격화로 인도네시아산 STS 냉연강판 수입량이 크게 늘고, 중국산이 감소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인도네시아산 STS 냉연 수입은 감소했지만, 인도네시아산 STS 열연 수입은 크게 늘고 있어 인도네시아산 수입량 증가에 대한 경계는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더불어 양국이 국내 STS 냉연 수입량에서 차지하는 점유율 합계도 지난해 1~9월 82.4%에서 올해 같은 기간 87.8%로 늘어나는 등 전체적인 물량 확대는 여전하다. 

인도네시아산 STS 냉연 수입량이 열연 대비 크게 늘고 있지 못한 것은, 국내 업계가 원소재인 열연 수입에 치중한 데다 냉연 시장에서는 국내 STS 냉연 제조업계의 제조 역량이나 대응 수준이 수입 제품 대비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STS 냉연강판 수입은 지난해 한 해 24만6,271톤에 머물러 2018년의 26만4,231톤 대비 6.7%가 줄었다. 반면에 인도네시아산 STS 냉연강판은 총 9만8,919톤이 들어와 2018년의 2만7,401톤 대비 261.0%가 증가한 바 있다.

한편, 올해 1~9월 국내에 들어온 STS 냉연강판 중 중국산 점유율은 64.4%로 지난해 동기의 52.3% 대비 12.1%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산 점유율은 23.5%를 기록해 지난해 동기의 30.1%대비 6.7%포인트 감소를 기록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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