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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니켈價 상승에도 판매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0-24 08:30 조회수 : 336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531

10월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는 수요 부진과 가격 약세에 시달리고 있다. 다만,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7거래일 연속 톤당 1만5천달러를 기록한 데다 10월 21일 현물 기준 가격은 톤당 1만6,064달러로 2019년 11월 8일 기록한 톤당 1만6,190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톤당 1만6천달러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유통 시장 분위기는 10월 들어 3개월 연속 가격 인상에서 동결로 돌아선 데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침체로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당좌거래정지에 몇몇 STS업체가 이름을 올리는 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0월 중순을 지나면서 국산 STS 304 열연 유통 가격은 톤당 280만원대, STS 304 냉연 유통 가격은 톤당 290만원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제품은 국산 가격 대비 톤당 40만~50만원 수준의 격차로 통상적인 20만원 수준 격차 대비 여전히 큰 차이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최근 들어 주춤했지만 그동안 3개월 연속 가격 인상을 뒷받침했던 LME 니켈 가격이 오랜만에 톤당 1만5천달러와 1만6천달러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그동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LME 니켈 가격은 9월에는 전월 대비 하락한 바 있다. 9월 30일까지 마지막 10거래일을 모두 톤당 1만4천달러에 머무는 부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9월 평균 LME 니켈 가격도 톤당 1만4,866달러로 8월 대비 톤당 249달러가 상승했지만, 월초 대비로는 상승폭이 크게 감소한 바 있다. 
      
하지만 10월 들어 LME 니켈 가격은 20일까지 톤당 1만5,791달러로 최근 7거래일 연속 톤당 1만5천달러를 회복한 데 이어 급기야 21일에는 톤당 1만6,064달러로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 만에 톤당 1만6천달러대를 탈환했다. 이에 21일까지 10월 평균 가격은 톤당 1만5,059달러로 9월 평균 가격 대비 톤당 193달러 상승하며 월초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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