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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니켈價 상승 흐름 지속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1-04 08:30 조회수 : 37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0985

런덤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6개월 연속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며 스테인리스(STS) 시장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LME 니켈 가격은 10월까지 6개월 연속 올랐다. 전체 오름폭은 톤당 3,466달러에 달했다. 10월 상승폭도 전월 대비 톤당 353달러로 월초 대비 상승세를 뚜렷하게 회복했다. 이에 11월 2일 현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113달러로 여전히 1만5천달러를 고수했다. 11월 2일까지 총 16거래일을 1만5천달러를 유지한 데다 10월 21일에는 톤당 1만6,064달러로 지난해 11월8일의 톤당 1만6,10달러 이후 11개월 만에 톤당 1만6천달러대에 진입하기도 했다.

그동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던 LME 니켈 가격은 9월에는 전월 대비 하락한 바 있다. 더구나 9월 30일까지 마지막 10 거래일을 모두 톤당 1만4천달러에 머무는 부진을 기록했다. 이에 9월 평균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4,866달러로 8월 대비 톤당 249달러가 상승했지만, 월초 대비로는 상승폭이 크게 감소한 바 있다. 

하지만 10월 들어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천달러를 꾸준히 회복했고, 11월 들어서도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11월 STS 출하 가격을 2개월 연속 동결했다. 대만 업체들은 STS 출하 가격을 300계 중심으로 인상했지만, 국내 시황이 안정적이지 않은 데다 유럽 등의 제조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단행하면서 포스코의 가격 동결로 이어졌다. 

10월 들어 3개월 연속 가격 인상에서 동결로 돌아선 데다 코로나19 재확산과 경기 침체로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에 11월을 바라보는 STS업계의 마음은 가볍지만은 않다. 여기에 2개월 연속 가격 동결로 시작한 11월 시장의 윤곽은 다음 주가 지나야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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