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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2월 STS價 일부 인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01 12:49 조회수 : 204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2136

포스코가 12월 스테인리스(STS) 가격을 400계 및 수입 대응재 등에서 일부 인상하기로 결정하였다. 400계 가격 인상은 지난 8월 이후 4개월 만이다. 

11월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평균 가격은 톤당 15만7천달러로 전월 대비 약 5백달러 상승하였다. LME 니켈 가격은 전기차 배터리용 니켈 수요 확대 기대감과 코로나 백신 개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더해져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크로뮴 또한 코로나 영향에 따른 인도 등 주요국의 크로뮴 광석 조업 불안으로 중국 대상 크로뮴 현물 가격이 3분기 대비 4분기에 톤당 50달러 이상 상승하였다. 이를 반영한 중국 밀들의 430 가격 인상 기조도 매우 가파르다.

또한 채산성 악화에 따른 남아공 대형 업체의 감산 영향, 공급 부족 및  향후 남아공 정부의 크로뮴 수출세 도입 발표(10.22)로 국제 크로뮴 가격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원료 가격 상승 기조 아래 미국, 유럽 스테인리스 밀들은 12월 300계/400계 서차지(추가금)를 모두 인상 발표했다. 300계 기준 오토쿰푸는 톤당 64유로, NAS는 톤당 91달러를 인상했다. 

포스코는 "최근 니켈 가격 지속 상승으로 원가 부담 상승이 증가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내 STS 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과 연말 재고 조정으로 인한 수요 감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장 안정화를 위해 12월 STS 300계 정품 가격을 동결하기로 하였다"면서 "단, 300계 GS 강과 장식관 등 일부 실수요 아이템과 400계 제품은 글로벌 시장 가격 추이를 고려하여 5만원 인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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