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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쿰푸, 2021년 1월 STS 서차지 주요 강종 인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22 10:32 조회수 : 36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052

유럽지역 최대 스테인리스(STS) 생산기업인 오토쿰푸가 2021년 1월 STS 서차지(할증료) 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STS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와 미국과 유럽에서의 공급 부족을 반영하여 유럽지역 서차지를 대부분 인상했다.

오토쿰푸는 내년 1월부터 주요 강종인 STS 304와 STS 316, STS 430 유럽지역 서차지를 모두 인상할 계획이다. 회사는 1월 STS 304 서차지를 톤당 1,594유로로 올해 12월 서차지 대비 톤당 78유로 인상했다.

또한 오토쿰푸는 1월 STS 316의 서처지를 톤당 2,270유로, STS400 서차지를 톤당 620달러로 결정했다. 각각 올해 12월 서차지 대비 톤당 95유로, 톤당 43유로 인상했다.

오토쿰프의 결정 사안을 들여다보면 STS 304 서차지는 2개월 연속 톤당 1,500달러대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STS 316 서차지는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STS 430 서차지도 지난 2019년 7월 이후 가장 높다.

이 같은 가격 급등은 STS의 주원료인 니켈 가격이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12월 초순 대비 톤당 1,700달러 상승한 톤당 1만7천달러대 수준에서 거래되는 등 생산원가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올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의 공급 차질도 내년 초 가격 산정에 강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원재료 수급 문제 등 가격 인상 요인들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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