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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반대 시위 속 AD 조사 기간 연장... 1월 가격은 상승 '전망'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24 11:16 조회수 : 439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175

중국과 인도네시아 대만산 스테인리스(STS)에 대한 반덤핑 제소가 STS업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앞서 스테인리스(STS) 반덤핑 제소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던 ‘스테인리스 수요가 협의회’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사옥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 

스테인리스 수요가 협의회는 수입사, 유통사 및 실수요자 등 1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단체로, 지난 11월 말 구성됐다. 

앞서 ‘스테인리스 수요가 협의회’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ES타워 대강당에서 STS 반덤핑 제소에 반대하는 회의를 열고 성명서를 채택한 바 있다.

채택된 성명서는 포스코의 신청으로 조사 개시 결정이 이뤄진 중국, 인니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반덤핑 움직임에 반대 견해를 담았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는 최근 관련업계에 공문을 보내 해당 3개국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제품 예비조사 기간 연장을 통보했다.

무역위는 관세법 시행령 제61조 제6항에 따라 예비조사 기간을 2개월 연장해 2021년 2월 24일까지 예비조사 기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조사기간 연장 사유는 생산자, 수입수요자, 수출자 등 추가 조사 및 이해관계인회의 개최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2021년 1월 포스코의 STS 출하 가격은 인상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7천달러를 넘어서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스테인리스(STS) 가격 인상은 예고된 바다. 

다만, 여전한 원화 강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하락과 2020년 하반기 급격하게 오른 가격에 대한 수요가 저항 때문에 시장에서 가격 인상이 원만하게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LME 니켈 가격은 최근 6 거래일 연속 톤당 1만7천달러 수준을 유지했으며, 12월 18일 기준 월평균 니켈 가격은 11월 대비 약 970달러 넘게 상승했다. 

이에 수입재와 포스코의 수입 대웅재인 GS 강종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진행됐던 2020년 12월과는 달리 2021년 1월에는 포스코 정품 소재부터 시작된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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