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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STS 제조사 유스코-탕앵, 1월 출하價 전격 인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1-05 08:00 조회수 : 32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575

대만의 대표 스테인리스(STS) 제조사인 유스코(Yusco, Yieh United Steel Corp.)가 1월 출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영향을 받은 또 다른 대만 STS 기업 탕앵(Tang Eng Iron Works)도 출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유스코가 STS의 2021년 1월분 대만 출하 가격을 인상했다. 304 STS 열연 및 냉연의 경우 톤당 5,500대만달러(NT)가 인상됐고, 430 STS 열연 및 냉연은 톤당 4,000대만달러가 인상됐다. 316L의 서차지는 톤당 1,000대만달러가 인상됐다.

유스코는 1월분 수출 가격도 거리와 고객사에 따라 톤당 200~250달러(미화) 인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특히 STS 400계 수출 가격을 톤당 150달러 인상하기로 확정했다.

유스코 관계자는 “최근 회사는 합금 원재료와 스크랩의 확보 비용을 제품 가격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공정에서 더 좋은 상품을 생산하기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날, 대만의 탕앵도 1월 출하 가격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발표에서 탕앵은 304 STS 열연 및 냉연의 대만 출하 가격을 톤당 5,500대만달러 수준 인상했다. 316L 서처지는 톤당 1,000대만달러 인상했다. 회사는 304 STS 열연 및 냉연 수출 가격은 톤당 200달러(미화)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두 주요 제조사의 출하 가격 급등으로 앞으로 시장 내에서 STS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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