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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국산 공급價, 3개월 연속 인상 ‘유통시장 우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2-06 08:30 조회수 : 36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4984

국내 스테인리스(STS) 업계가 오랜 고민 끝에 공급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주변국 및 주요국 STS 출하가격 상승 기류와 니켈, 크로뮴 등의 원료가격 상승 때문으로 보인다. 유툥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2월 STS 공급가격을 300계 톤당 10만원, 400계 톤당 13만원 인상했다. 300계 수입대응재(GS강종)의 인상 폭은 톤당 15만원이다. 일부 강종은 두 달 새 톤당 20만원 수준 인상됐다.

유통업계는 매입가격 인상 폭을 즉시 유통가격에 반영했다. 2월 첫째 주, STS 냉간압연강판 유통가격은 톤당 310만원으로 1월 평균가격 대비 10만원 상승했다. STS 열간압연강판도 같은 인상 폭이 적용되어 톤당 300만원 수준으로 상승했다.

현대제철과 현대비앤지스틸에서도 포스코가 움직임에 따라 비슷한 수준의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역시, 국산 공급가격 인상에 따른 강세장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계속되는 가격 인상으로 시장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다. 400계의 공급가격과 유통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인상된 바 있다. 단기간 수입이 급증할 우려는 적은 편이지만 판매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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