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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유통업계, 3월 매입價 상승 폭 ‘제품 판매價 적용’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06 08:30 조회수 : 58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6086

스테인리스(STS) 유통업계가 3월 공급가격 인상분 반영에 나섰다. 시장 내에서는 수입재와 국산 주요 강종이 3월에도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3월 첫째 주, 일부 STS 제조사들은 300계 공급가격을 톤당 10만원 인상한다(400계의 경우 개별 인상)고 고객사에 통보했다. 지난 1월부터 3개월 연속 300계 가격을 인상했다. 이 기간 오른 공급가격만 톤당 30만원 수준에 달한다.

이에 유통업계도 300계 냉간압연강판 공급가격을 10만원 인상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첫째 주부터 가격을 톤당 320만원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유통업계는 바로 적용하지 않는다면 상당한 수익성 부담을 떠안을 수가 있다며 가격 인상 통보를 받은 즉시,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통가격도 3개월간 톤당 30만원이 인상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STS 업계 관계자들은 1분기 가격 상승세가 2분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근 수입재 가격도 꾸준한 상승세로 톤당 280만원 수준대로 상승한 만큼,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이 비교적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유통업계는 제조사의 공급가격 인상 폭 이상의 인상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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