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래스틸

  • home

철강NEWS

(STS) 불확실한 시황에 수요가 관망 나타나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3-17 08:30 조회수 : 32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76513

스테인리스(STS) 수요가들이 구매를 관망하는 분위기다. 변동성이 높아진 3월 시장에서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동향 파악에만 주력하는 모습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3월 중순, 대표 유통 품목인 포스코 STS304 냉간압연강판은 톤당 310만~32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월 평균 거래가격과 3월 초순에 유통업계가 인상한 가격이 혼재된 상황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조업계가 3월 공급가격 인상을 철회했다’라는 이야기가 시장 내에 번지면서 유통가격이 확실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해당 이슈와 관련해 수요가들은 가장 유리한 시점에서 구매를 진행할 요량으로 최소한의 구매만 진행하며 시장 동향 파악하고 있다.

이에 일부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판매 둔화와 함께, 연초부터 이어져 왔던 유통가격 상승 흐름이 둔화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 STS 유통업계는 지난해에 매출 하락과 수익성 부진을 겪은 바 있어서, 연초부터 반등하던 올해 장이 3월부터 약보합세로 돌아설까 강하게 우려하고 있다.

다만 유통업계는 수요가들의 관망세에 대해 뾰족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일부 업체는 “차라리 시장이 빠르게 구(舊) 가격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관망세가 조금이나마 옅어질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윤철주 기자
이전글 2020년 세계 STS 생산량 전년比 2.5% 감소
다음글 대양금속,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