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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빡빡해지고 있는 STS 후판 수급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8-04 08:30 조회수 : 356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1767

스테인리스(STS) 후판 공급이 다소 빡빡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조사의 수리일정과 수입업계의 신규 계약 부담 등 때문이다.

STS 후판제조사 DKC는 오는 8일까지 포항공장의 하계 대보수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단순하게 보수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생산인력의 여름휴가도 해당 기간에 권한다는 방침이다. 생산과 출하까지 중단될 것으로 보여 시장 공급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수입업계는 반덤핑 최종 조사 결과발표 직후 급격히 오른 오퍼가격에 신규 계약 추진을 고심하고 있다.

수입업계에 따르면 이번 반덤핑 제재를 받은 3개국의 한국행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오퍼가격은 톤당 2,900~3,300달러 수준으로 크게 올랐다. 반덤핑조사 최종결과 발표 이전까지 톤당 2,000달러 중후반대에 머물렀으나, 반덤핑 관세부과 및 ‘수출가격 인상약속’ 이후 가격대가 급등했다. 이에 따라 스테인리스 후판 오퍼가격대도 상당 부분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인리스 후판 시장에서는 8월 빡빡해진 공급이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재료가격이 꾸준하게 오르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도 공급발(發) 가격 상승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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