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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국산&수입재, 연말 매기 약화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18 08:30 조회수 : 32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7423

스테인리스(STS) 유통시장 매기가 약화되고 있다. 연간 예산 처리와 분기 매입 수요가 기대되는 시기지만 국산과 수입산 모두 수요 부진을 겪고 있다.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에 따르면 12월 중순 포스코 STS304 냉간압연강판은 톤당 410만~405만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 STS304 열간압연강판은 톤당 400만원 수준이다. 일부 유통업계가 제조사 출하 가격 동결에도 소폭의 가격 인상을 추진했지만 싸늘한 시장 반응으로 더 이상 추진이 어려워진 상황으로 알려졌다.

수입재 시장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입 STS304 냉간압연강판은 최근 톤당 390만원 수준으로 지난달 하순보다 톤당 5~10만원 수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산 출하 가격이 동결됐지만 시장 전체 매기가 약해지면서 가수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에 유통시장 일각에서는 내년 1분기 시장 전망도 부정적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STS 제조업계가 뚜렷한 가격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재고 전력과 영업 전략을 결정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무엇보다 수요가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업체별 판매 실적 부진이 계속될 경우 시장 평균 가격에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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