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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300계 열연 수입 급감...국산價 강세 유지에 영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22 08:30 조회수 : 32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7610

보호 무역 주의 확산과 글로벌 스테인리스(STS) 가격 강세로 올해 STS 300계 열연강판 수입량이 전년보다 40% 가까이 급감했다. 국산 300계 STS 열연강판 경우 올해 들어 판매 가격이 톤당 110만~120만원, 약 43% 상승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광폭강대 수입은 10만30톤으로 전년 동기 16만3,208톤 대비 약 6만3천톤, 38.7% 급감했다. 반면 1~11월 300계 냉연광폭강대 수입은 14만2,997톤으로 전년 동기 13만7,995톤 대비 3.6% 소폭 증가했다.

이는 아시아지역 국가 간 덤핑 수출 확산과 대응을 위한 덤핑 제재가 뒤따르는 가운데 올해 우리 정부가 중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덤핑 수출국들에 반덤핑 제재를 부과한 영향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들어 글로벌 스테인리스 강판 가격이 급등한 점도 수입업계의 신규 계약을 유지를 어렵게 만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산 300계 열연강판의 경우 올해 들어 톤당 110만원이 급등했다. 포스코 등 국내 STS 제조업계가 생산원가 부담 증가와 글로벌 가격 시황 등을 고려해 출하 가격을 연속적으로 인상했기 때문이다.

업계 내에서는 연말까지 300계 열연강판 수입이 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국산 가격이 한 해 동안 급등했음에도 수입 가격 급등과 수입 물량 감소로 시장의 지지를 받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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