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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내년 전략 대형社 ‘조직안정’, STS후판社 ‘공격적 투자’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12-25 08:30 조회수 : 28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87846

국내 스테인리스(STS) 최대 생산자인 포스코가 내년 1월부 정기 인사에서 조직 안정을 택했다. 올해 스테인리스 시장이 원료 및 제품 가격 급등, 정부의 수입 STS 반덤핑 제재 강화, 국산 공급 확대 필요성 대두 등으로 복잡했던 가운데 모험적인 도전보다 시장 안정화에 방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마케팅실 최규서 상무를 유임한다고 밝혔다. 부문 최고 수장이 유지됨에 따라 조직과 운영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올해 하반기에 협력가공센터 두 곳을 추가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산 공급을 수급 상황에 맞춰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현대제철과 현대비앤지스틸 등도 내년 친환경차 관련 스테인리스 시장 확대와 가전/강건재 수요 개선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안정을 택했다. 현대제철은 설비기술실장과 고로원료구매실장, 특수강영업실장 등 관련 부서 임원들을 상무 승진시키기로 결정했고, 현대비앤지스틸은 김성문 상무(생산부문장)를 전무 승진 임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SM스틸과 디케이씨(DKC) 등은 스테인리스 후판 생산·가공업체들은 올해 대규모 투자를 기반으로 내년 시장 경쟁력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생산 공장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스테인리스 시장에서는 국산 취급 업계의 공격적 마케팅이 기대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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