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테인리스(STS) 지정가공센터 SM스틸(대표 김기호)이 경기도 시흥 MTV영업소를 확장 이전했다. 확장된 MTV 영업소는 출하 관련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39;출하 전용&\#39; 영업소로 운영될 방침이다.

SM스틸은 21일부터 MTV영업소가 새로운 장소인 ‘경기 시흥시 엠티브이23로41’로 옮겨지고 곧바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규 MTV영업소는 시화 MTV 지역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게다가 오이도 스틸랜드와 남안산 IC 양측으로부터 5분 거리에 있는 접근성으로 MTV 지역 밖 운송에도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SM스틸은 다양한 규격의 스테인리스 판재류를 운용하기 위해 신규 MTV영업소의 하치장 규모를 기존 영업소보다 500평이나 큰 800평(2,645㎡) 규모로 확대했다.

SM스틸 강선태 스테인리스 영업본부장은 “지난해 1월 출범한 MTV영업소는 그동안 많은 고객들로부터 편의성 등의 호평을 받아온 가운데 회사는 이에 힘입어 보다 풍부한 구색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라며 “MTV 영업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시국에 수요들과 함께 상생 발전을 이뤄나가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SM스틸은 지난해 1월 오픈한 기존 MTV영업소를 스테인리스 후판 고객들을 위한 ‘시화 후판 물류센터’로 개편했다. 해당 영업소는 SM스틸의 후판 영업부 주관 하에 기존 위치 그대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