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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도네시아 STS 반제품 수출 전년比 68.0% 증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3-10 09:18 조회수 : 301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2482

코로나19 기저효과와 주요국들의 경기부양책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되고 철강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도네시아의 STS 반제품 및 판재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니켈과 크로뮴 등 주요 원료 가격 강세로 인해 수출 단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관세청에 따르면 2021년 12월 STS 반제품 수출은 27만8,660톤으로 8만2,659톤을 기록했던 전월 대비 23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최대 수출국인 중국향 수출은 26만2,772톤으로 전월 대비 305.8% 증가했고, 대만향 수출은 1만5,885톤으로 전월 대비 100.3% 증가했다.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2톤으로 전월 대비 33.3% 감소했다. 12월 수출 증가는 중국 및 대만향 수출 증가에 기인한 것이다.

12월 STS 반제품 수출 단가는 톤당 2,316.29달러로 톤당 2,703.02달러를 기록했던 전월 대비 14.3% 하락했다.

12월 누적 기준 STS 반제품 수출은 총 182만7,287톤으로 108만7,854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6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향 수출은 144만9,619톤으로 전년 대비 55.2% 증가했고, 이탈리아향 수출은 10만5,961톤으로 전년 대비 623.3% 증가했다. 대만향 수출은 20만5,618톤으로 전년 대비 120.9% 증가했고, 터키향 수출은 5만378톤으로 전년 대비 107.8% 증가했다. 전년도 수출 물량이 없던 남아프리카공화국향 수출은 1만2,074톤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향 수출은 3,577톤으로 전년 대비 57.4% 감소했고,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60톤으로 전년 대비 9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출 단가는 톤당 1,989.74달러로 톤당 1,499.20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32.7% 상승했다.

STS 판재류의 경우 중국의 동계기간 비수기 진입, 터키의 금융위기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 유럽의 에너지 대란으로 인해 12월 수출은 감소했다.

12월 600mm 이상 STS 판재 수출은 26만823톤으로 29만7,624톤을 기록했던 전월 대비 12.4%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향 수출은 9만3,192톤으로 전월 대비 34.5% 감소했고, 이탈리아향 수출은 1만6,492톤으로 전월 대비 23.5% 감소했다. 터키향 수출은 5,957톤으로 전월 대비 28.5% 감소했고, 베트남향 수출은 1만9,720톤으로 전월 대비 1.7% 감소했다. 한국향 수출 물량은 없었다.

반면 인도향 수출은 2만1,366톤으로 전월 대비 10.6% 증가했고, 말레이시아향 수출은 2만3,855톤으로 전월 대비 41.0% 증가했다. 대만향 수출은 7만913톤으로 전월 대비 37.1% 증가했고, 태국향 수출은 6,444톤으로 전월 대비 44.5% 증가했다.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2,884톤으로 전월 대비 3.0%증가했다.

12월 평균 수출 단가는 톤당 2,623.45달러로 톤당 평균 2,763.45달러를 기록했던 전월 대비 5.1% 하락했다.

수출 규모가 작은 600mm 미만 STS 판재의 12월 수출은 1,556톤으로 전월 대비 113.2% 증가했다.

12월 수출은 감소했지만 코로나19 기저효과와 주요국 경기 회복으로 12월 누적 기준 600mm 이상 STS 판재 수출은 293만1,518톤으로 전년 대비 62.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평균 수출 단가는 톤당 2,246.66달러로 톤당 평균 1,661.01달러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35.3% 상승했다.

국가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향 수출은 106만2,487톤으로 전년 대비 136.3% 증가했고, 인도향 수출은 16만1,548톤으로 전년 대비 173.3% 증가했다. 이탈리아향 수출은 20만8,408톤으로 전년 대비 274.1% 증가했고, 말레이시아향 수출은 17만8,629톤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대만과 태국, 터키와 베트남향 수출은 각 81만7,834톤, 4만937톤, 9만9,447톤, 24만3,561톤으로 전년 대비 53.0%, 206.5%, 174.0%, 34.4% 증가했다.

반면 한국향 수출은 9만3,650톤으로 전년 대비 67.4% 감소했고, 기타 국가로의 수출은 2만5,017톤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수출 규모가 작은 600mm 미만 STS 판재의 12월 누적 기준 수출은 1만1,301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다.

한편 2022년에는 주요 선진국과 신흥국들이 모두 경기부양책을 실시할 예정인데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정부도 인프라와 제조업 분야에 집중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STS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엄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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