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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포스코 입에 쏠리는 시장 시선 “반향 클 것”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3-19 08:30 조회수 : 320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3090

스테인리스(STS) 업계가 포스코의 입을 집중하고 있다. 니켈 가격 강세와 국내외 철강 가격 급등 흐름으로 4월 가격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의 결정에 따라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스테인리스 유통업계는 포스코가 3월 넷째 주 안으로 4월 가격 변동 내용을 통보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300계 가격이 최소 톤당 30만~50만원 수준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포스코가 올해 3월과 지난해 상반기에 가격 인상이 필요할 때마다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다가 가격 현실화를 위해 내놓은 가격 인상 폭이 주로 톤당 20만원 수준인 점을 감안한 것이다.

STS 유통업계 내에서는 포스코가 한 번의 인상으로 니켈 가격 급등 충격을 반영하기보다 매월 나눠 인상 적용할 것이란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니켈 가격을 그대로 제품 공급 가격에 반영할 경우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점차 수입재 영향력이 확대되리라 예상할 수 있어서다.

이에 대다수의 유통업계는 최소 인상 폭으로 예상되는 톤당 20만원 수준(300계 기준)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추가 인상 가능성에 가수요가 늘어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일부 유통 수요가들은 포스코의 인상 수준을 먼저 확인하려 관망세를 보이기도 하고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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