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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단기 급등하는 가격에 유통시장 분주해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3-26 08:30 조회수 : 41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3472

단기 급등하는 스테인리스(STS) 강판 가격 때문에 유통업계와 구매자 모두 혼란에 빠져있다. 가격대 전망이 단기적으로 불투명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4월에 진입하기 직전인 3월 마지막 주에 가격 혼란을 안정시킬 계획이다.

STS 판매 대리점들은 3월 넷째 주에 대부분 월간 판매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 초순부터 치솟은 판매 단가와 둘째 주 이후 니켈 가격 급등으로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재고 매입을 서두르려는 가수요가 크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3월 중순, 포스코 등이 4월 가격으로 내놓은 톤당 50만원(300계 기준) 인상 소식에 최근 판매는 다소 주춤해진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유통업계가 사전에 톤당 20만원을 인상 적용했던 가운데 인상 통보가 이뤄진 이후 차액인 톤당 20만~30만원 인상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유통업체들의 영업부서 내에서도 평월에 비해 높은 인상률 때문에 수요가들이 바로 받아들이기는 힘들다는 점을 이해한다는 분위기가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3월 목표가 대부분 달성된 만큼 혼란한 유통 시장 분위기부터 정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은 거래 재개 이후 톤당 3만달러 초반대수준으로 전월 하순 톤당 2만달러 후반대 수준보다 높은 가격대로 평가되면서 국산 STS 강판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유통 시장에서 STS304 냉연강판 판매 가격은 톤당 480만원 수준, STS304 열연강판 판매 가격은 470만원 수준으로 고정되고 있다. 업계가 공급가격 인상분은 먼저 안정적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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