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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STS업계, 2분기 남아프리카産 페로크로뮴 협상價 인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05 07:00 조회수 : 307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4112

유럽지역 스테인리스(STS) 생산자들과 남아프리카 페로크로뮴(Ferro-chrome) 생산자간 2분기 협상 가격이 인상됐다. 런덤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 강세에 이어 페로크로뮴 협상 가격 인상으로 2분기 STS 강판 가격이 상승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유럽 STS 제조사들은 2분기 남아프리카산 페로크로뮴 가격을 파운드당 216센트 수준으로 인생했다. 이전 협상 가격 파운드당 180달러 대비 톤당 20% 급등했다. 이는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강세와 크로뮴 생산 차질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앞으로의 페로크로뮴 가격 전망도 강세가 유력하다. 남아프리카에서 두 번째로 고급 크로뮴 광석 매장량을 보유한 짐바브웨이가 오는 7월부터 크로뮴 원석 및 정광 수출을 금지(원석은 지난해 8월부터 지속)하여 자국 내 크로뮴 가공으로 부가가치 수출을 늘리려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그동안 국내외에서 300계보다 인상 폭이 제한됐던 400계 출하 가격이 2분기부터 대폭 인상될 여지가 커지고 있다. 국내 STS 제조업계가 남아프리카 생산자들과의 협상에서 유럽 및 일본 협상 가격을 참고하는 가운데 NSSC를 비롯한 일본 STS 업계도 유럽의 인상 합의로 가격 인상 요구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은 편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4월 공급 가격 인상 통보 당시 300계 가격을 톤당 50만원 수준 대폭 인상한 가운데 400계는 톤당 10만원 수준으로 비교적 적은 인상 폭을 적용한 바 있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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