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래스틸

  • home

철강NEWS

(STS) 박판도 중후판도 수급 규모 ‘늘어’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13 08:30 조회수 : 273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4590

올해 스테인리스(STS) 강판 시황 개선에 힘입어 스테인리스 박판과 스테인리스 중후판의 생산·판매가 동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업계는 2분기에도 스테인리스 박판과 중후판 수급 규모가 확대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 박판의 2월까지 누적 생산량은 1만9,543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만7,801톤 대비 9.8% 증가했다.

이는 연료전지 분리판 등 정밀 하드웨어와 의료기기, 건설용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판매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스테인리스 박판 내수 판매량은 1,188톤으로 전년 동기 931톤 대비 27.6% 급증했다.

다만 월간 판매량은 500~600톤에 그쳤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1분기 월 판매량이 600~1,200톤 수준을 기록한 점과 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스테인리스 중후판 생산·판매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2월까지 스테인리스강 중후판 누적 생산량은 1만9,533톤으로 전년 동기 1만7,801톤 대비 9.7% 증가했다. 내수 판매 누적 실적은 올해 2월까지 1만3,492톤으로 전년 동기 1만2,310톤 대비 9.6% 늘었다.

스테인리스 중후판은 반도체 설비 등 고부가가치 사업 설비에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설비와 공장에 대한 일반 제조업계의 투자·소비 심리가 회복된 것이 다양한 두께의 스테인리스 강판 수급 규모가 확대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스테인리스 강판 업계는 특히 반도체 장비 설비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꾸준한 판매고를 달성 중이라며 이들 수요 산업을 중심으로 스테인리스 강판의 연간 수급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윤철주 기자
이전글 STS 판재 제조업계, 매출과 수익성 ‘두마리 토끼 잡아’
다음글 “티플랙스, 포스코 STS 판재 대리점 지정으로 외형 증가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