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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장동향-STS) 출하價 인상 전망에도 시황 ‘조용’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16 08:30 조회수 : 259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4839

스테인리스(STS) 시장이 전월과 달리, 가격 인상 기대감에도 조용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톤당 500만원 진입을 앞두고 있는 유통 가격에 대한 수요가들의 반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STS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최대 생산자인 포스코가 5월 STS 강판 출하 가격을 톤당 10만원 이상 인상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그동안 300계에 비해 인상 폭이 제한적이었던 400계 가격이 눈에 띄게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 초중순,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급등할 당시에는 국산 STS 가격 급등을 우려한 실수요가들이 구매를 서두르려는 경향을 보였었다. 이에 일부 STS 판매 대리점들은 월 중순임에도 월간 영업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등 가수요로 인한 판매 활황을 맛봤다.

그러나 3월 초중순과 유사하게, 출하 가격 인상 전망이 나오고 있는 4월 중순에는 STS 판매 대리점들의 일감이 정체되고 있다. 실수요가들이 전월 대비 톤당 50만원(300계 기준) 수준 오른 현재 판매 가격 수준에서 고객과 원청 업체에 가격 전가 및 이익 확보가 어렵다고 보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STS 업계 내에선 포스코가 5월 출하 가격을 인상하기로 확정하고 시장에 통보한다면 수요가들이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 예상하는 시각도 있다. 출하 가격 인상이 확정된다면 5월부터 STS304 냉간압연강판 2B재 유통 가격은 톤당 500만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윤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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