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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철강업계, STS 제품 출하가격 인상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4-18 13:43 조회수 : 245
http://www.sn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4906

연초부터 지속된 원료 가격 강세에 2~3월 STS 가격을 인상했던 일본 철강업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철스크랩과 니켈, 크로뮴 등 주요 원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STS 제품 출하가격을 추가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다이도특수강은 4월 계약분(6월 출하분)부터 철스크랩과 니켈, 크로뮴 가격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반영하여 STS 봉강 및 STS 형강 가격의 추가 인상을 실시한다.

제품별로 니켈계와 크로뮴계 모두 베이스 가격을 인상하고, 합금 함유량에 따라 니켈계 STS는 20%, 크로뮴계 STS는 10%씩 인상한다.

다이도 특수강의 STS 출하가격 인상은 2월 이후 2개월 만이며, 국내 유통되는 전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그리고 수출품에 대해서는 선행 가격 인상을 실시한다.

닛테루STS는 4월 계약분 국내 판매용 니켈계 냉연박판과 중후판은 톤당 6만5,000엔, 크로뮴계 냉연박판은 톤당 1만5,000엔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4월 계약분에 대해 주 원료 가격 상승분을 반영하고 니켈 가격과 환율 등도 고려해 베이스가격도 인상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6월 이후 니켈계 내연박판과 중후판의 누계 인상 폭은 26만5,000엔이며, 크로뮴계의 인상 폭은 2021년 3월 이후 9만 엔이다.

아이치제강 또한 4월 계약분부터 STS 형강 및 STS 봉강 판매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품목별로 니켈계는 기존 대비 20~25%, 크로뮴계는 10~15%씩 인상한다.

마지막으로 일본제철은 5월 출하분부터 국내 판매용 STS 형강 가격을 기존 대비 20%가량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4월 계약분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실시한 것이며, 회사 측은 주 원료인 니켈과 크로뮴 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이후 STS 형강의 출하가격 누계 인상 폭은 70%에 달한다.



엄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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